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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수미네 반찬’, 결혼 앞둔 박상민 위해 계란국&김치전 레시피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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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수미가 아주 간단한 계란국과 김치전 레시피를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는 배우 박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결혼을 앞둔 박상민을 위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계란국을 전수했다.

계란국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물에 다시 팩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계란을 여러 개 깨서 풀어준다. 김수미는 계란 요리를 할 때 미리 풀어놓는 것이 좋다는 꿀팁을 전했다.

육수가 어느 정도 끓으면 다시팩을 빼고 계란물을 넣어준다.

여기에 새우젓 1/3 숟가락과 얇게 썬 대파를 넣고 끓이면 간단한 계란국이 완성된다.

tvN ‘수미네반찬’ 방송 캡처
tvN ‘수미네반찬’ 방송 캡처

이어 김수미는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 김치전 레시피를 소개했다.

먼저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김치의 줄기 부분만 잘게 잘라준다. 이후 밀가루와 부침가루에 물과 묵은지 국물, 잘게 자른 김치를 넣고 반죽한다.

김수미 김치전의 핵심은 계란이나 다른 음식을 넣지 않고 주 재료로만 만드는 것. 여기에 다진 마늘만 조금 넣어주면 된다.

김수미가 만든 계란국과 김치전을 맛본 박상민과 ‘수미네반찬’ 멤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tvN ‘수미네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지난 2010년 전처와의 관계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을 당시 SBS 드라마 ‘자이언트’팀에게 느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자이언트’의 작가님, PD님, 제작사 대표님이 제 사연을 정확하게 알고 계셨다”며 “어떤 언론에서 나를 비하해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믿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사에서도 하차시키고 다른 배우를 쓰자고 했는데도 세 분이 나를 고집해주셨다”며 “고마운 걸 넘어 생명의 은인”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상민은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연기했다”면서 덕분에 힘들었던 중년 시절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상민과 전아내의 이혼 사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지난 2010년 박상민은 ‘자이언트’ 방송 직전 아내 한씨와의 이혼소송 분쟁 등의 사적인 일이 알려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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