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 흥할 타임”…장성규 아나운서, JTBC퇴사 후 응원 댓글에 눈물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장성규 아나운서가 JTBC 퇴사후 심경을 밝혔다. 

장성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사 후 첫 기사가 1등 해서 좋았고 악플이 생각보다 적어서 놀랐다”라는 글과 함께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응원 댓글 보며 바보처럼 계속 눈물이 났다. 난 참 욕심쟁이다. 이 모든게 과분한 사랑인 줄 알면서도 마다하기 싫은 걸 보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성규 아나운서는 지난 9일 JTBC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겠다 밝혔다. 

이후 장성규는 9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다.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이라며 "약 8년 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낼 수 있었던 용기”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다. 다만 실패는 두렵지 않다.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자신이 기특하고 멋지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잇츠 흥할 타임~마”, “말도 잘하고 정말 재치있고 재미있음 앞으로 더잘되길 바라요”, “장성규씨 기사도 모니터링 하시는 걸로 알고있는데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잇츠프리타임~마!” 등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편 장성규는 2012년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연애 능력 평가’, ‘방구석1열’, ‘즐거운 감량생활’, ‘인간이 왜그래’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 프리랜서로 펼칠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