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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 커피차 인증으로 근황 전해…“수영도 울고갈 청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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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경호가 근황을 전했다.

정경호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우요 고마우 #악마가 너의이름을 부를때 #악마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작품을 위해 머리를 길게 기른 그의 청초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남이 찍어주니까 존잘님”, “사랑해요 정경호”, “배우님 항상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경호 인스타그램
정경호 인스타그램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정경호는 드라마PD로 유명한 정을영의 아들이다.

2004년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서 최윤 역으로 출연하면서 데뷔한 그는 2009년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강현수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군 복무를 마친 이후 2013년 JTBC ‘무정도시’로 복귀한 그는 ‘미씽9’,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등의 드라마로 열연했다.

2014년 1월에는 7살 연하의 소녀시대(SNSD)의 수영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현재까지도 별다른 불화설 없이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올해 7월 방영 예정인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하립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박성웅, 이설, 이엘, 송강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영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자신이 누렸던 부와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고 소녀와 자신, 그리고 그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고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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