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장폭스TV’ 장예원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의 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예원 아나운서는 벽을 등지고 서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머리를 묶고 활짝 웃어보이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라돌이”, “이 분 진짜 미쳤어..”, “벨이다 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생 장예인 아나운서는 사진에 대해 태클을 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채널인 ‘장폭스티비(JANGFOXTV)’는 지난 2월 14일 개설됐으며, 장예인 아나운서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10일 기준으로 영상은 총 29개가 올라와 있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했다.
2014년 김민지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풋볼매거진골’ MC를 맡으면서 얼굴을 알린 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유명세를 떨쳤다.
2016년에는 ‘SBS 8시 뉴스’ 주말 앵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는 ‘접속! 무비월드’, ‘SBS 스포츠 뉴스’와 ‘TV동물농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성재의 TEN(배텐)’ 월요일 코너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배성재 아나운서로부터 예누자이, 홍진호로부터 장폭스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 중 장폭스라는 별명은 유튜브 채널의 이름으로까지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