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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윤혜원, 첫째 딸-둘째 성별 남자…아내 덕분에 ‘공황장애’ 극복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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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둘째 성별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류승수 아내 윤혜원 득남했다. 둘째는 바로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했던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승수는 초음파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이게 첫 아이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이목구비가 완성된 얼굴을 확인한 류승수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는 “입술을 절 닮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김숙은 “눈만 안 닮으면 될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승수-아내 윤혜원-딸-아들 /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캡처
류승수-아내 윤혜원-딸-아들 /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캡처

한참 살피던 중 의사는 “얼굴, 너무 잘생겼다”고 조용히 언급했다. 이를 알아들은 류승수와 윤혜원은 활짝 웃었다.

류승수-아내 윤혜원-딸-아들 /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캡처
류승수-아내 윤혜원-딸-아들 /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캡처

류승수 아내 윤혜원은 “나율이처럼 예쁜 딸도 좋지만, 딸 키우는 재미, 아들 키우는 재미 둘 다 느껴보고 싶고 궁금했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특히 류승수는 결혼 전 윤혜원을 만나기 전부터 앓고 있던 ‘공황장애’에 대해 소개돼 이목을 끈다.

류승수는 윤혜원 씨와 함께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 결혼 전 류승수는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을 정도로 혹독한 공황장애를 앓았다. 

류승수는 “결혼식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했다. 비행기를 못 타던 시절인데 아내를 위한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아내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았다”라며 윤혜원을 향한 지극한 마음을 전했다. 

윤혜원은 “남편을 이해할수록 미안했다. 그때 내가 알았더라면 발리에서 결혼식을 하지 않았을 거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의사에 따르면 다행히 그날의 비행은 류승수에게 큰 도움을 줬다고. 현재 류승수는 공황장애로 일상에 지장을 겪지 않고 있는 상황. 류승수가 ‘사랑의 힘’으로 아픔을 이겨냈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1남 1녀로 지난 2월 16일 대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장한 아들을 출산했다.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류승수는 최근 JTBC 수요일 예능에 출연했다. 류승수의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다. 그는 1997년 영화 ‘삼인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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