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홍밝음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로이킴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했다.
4월 10일 오후 로이킴(Roy Kim)이 경찰 조사에 임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그는 포토라인 앞에 서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 가족분들, 국민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진실되게 성실히 조사 받고 나오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로이킴은 일명 ‘승리 카톡방’의 멤버이며 같은 카톡방의 멤버이자 음란물 촬영 및 유포로 구속된 정준영과는 7년 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승리-정준영-용준형-이종현-최종훈-에디킴 등이 속한 카톡방에 음란물(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아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조사에 소환됐다.
로이킴은 최근 미국에서 학업에 매진하던 중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새벽 비밀리에 입국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10 15: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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