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KBS2 ‘하나뿐인 내편’이 여전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 이주빈의 일상도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이주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부스스한 머리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주빈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트랩’, ‘미스터 션샤인’ 등 흥행작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던 이주빈은 최근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총 100부작으로 현재 종영상태다.
‘하나뿐인 내편’ 팀은 그 노고를 인정받아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떠나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최근 이주빈은 가짜 신분증에 증명사진을 도용 당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이주빈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이주빈입니다.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 증명사진이 지속적으로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 여러 사이트에 무단으로 도용됐다는 제보를 받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버 범죄 신고를 해왔고, 저희 소속사에서도 연락을 취해 수차례 경고를 했었지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2019년 3월, 이 사진으로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인터넷 중고거래를 통한 다수의 사기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법원에서 가짜 신분증이 제출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경고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저희 소속사에서 기사화하게 됐습니다.
증명사진 도용은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퍼블리시티권 침해입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기 위해 앞으로 이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제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 사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사건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