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출신 전영미가 트로트 가수로 깜짝 데뷔해 눈길을 끈다.
전영미의 1집 타이틀곡 ‘약조’와 ‘요조숙녀’는 오랜 연습기간을 통해 만들어진사랑 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전영미는 오래 전 모창으로 시작해 마음 속에 자리잡았던 가수의 꿈을 가수 겸 제작자 추가열의 전격 지원 아래 이뤘다.
tbs ‘9595쇼’ 등 배칠수와 진행자로도 오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영미는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추가열을 만나 노래 실력을 선보였던 바 있다.
이를 본 추가열은 ‘약조’와 ‘요조숙녀’ 등 평소 아끼던 곡으로 가수 데뷔에 힘을 실어준 것.
이에 공개된 ‘약조’와 ‘요조숙녀’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앞으로 전영미의 가수 활동에 청신호를 불어 넣었다.
전영미는 지난 1996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는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오랜 시간 라디오를 진행해 대한민국 최고의 성대모사 잘하는 개그우먼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40대 후반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미혼으로 배칠수와 15년 넘게 같이 개그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에게 종종 배칠수 부인으로 오해받곤 했다.
연예계에서는 비슷한 나이대의 미혼 여성 연예인들인 배우 김정난과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숙 등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올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한 전영미의 나이는 1972년생으로 4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