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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양미라 남편 정신욱, 직장에서 멋짐 폭발…직업 활용한 ‘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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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내의 맛’ 양미라-정신욱 부부가 반려견 솜이에게 집을 선물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양미라-정신욱 부부가 반려견 솜이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날 양미라 부부는 슬개골탈구로 고생하는 솜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솜이는 슬개골탈구 4기를 진단받았다. 이전 2기를 진단받았던 솜이의 상태가 더욱 악화된 것.

이에 남편 정신욱과 양미라는 수술에 대해 의견 대립을 보이기도 했다.

양미라는 “더 나빠지기 전에 막아야지”라고 수술을 원했고, 남편 정신욱은 “수술한다고 무조건 좋아지는게 아니다”라고 여전한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 

하지만 수의사는 심각한 솜이의 상태에 수술을 권유했다.

수의사는 증상 완화를 위해 솜이가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독립적인 솜이의 성격상 개인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을 추천했다.

충격을 받은 양미라의 남편 정신욱은 자신의 직장이자 일터인 공장으로 향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그는 멋짐 폭발하는 모습으로 솜이의 집을 만들기 시작했다.

모델 못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남편 정신욱의 직업은 가구 인테리어와 관련된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후 완성된 솜이의 집은 화이트톤인 양미라 부부의 집에 완벽하게 어울렸다.

양미라와 정신욱은 솜이가 집에 정을 붙이게 하기 위해 간식을 넣는 듯 온갖 정성을 쏟았다.

양미라는 “솜이가 처음에는 적응을 못하더니 이날밤 자기 집에서 자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양미라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이며, 남편 정신욱은 그보다 2살 연상인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이다.

이들은 4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1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아내의 맛’에서 양미라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이 ‘GI지수 다이어트’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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