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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여자친구’ 민혜연 의사, 나이 잊은 미모…‘첫 만남-공개 열애-결혼 발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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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주진모와 그의 여자친구 민혜연 의사가 결혼한다.

9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주진모와 민혜연이 6월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주진모가 오랫동안 솔로로 지내고 있어서 소개해 줬다고 한다.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MBC ‘기분 좋은 날’,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SBS ‘좋은 아침’ 등 아침 정보 프로그램, 건강 관련 프로그램, 뷰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그는 방송 출연 당시 뛰어난 미모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둘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둘은 6월에 결혼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으며 1974년 9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그는 민혜연과 10살 차이 난다.

주민모는 군 제대 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다가 1998년 영화 ‘댄스댄스’로 처음 연기에 도전, 그 후 영화 ‘해피엔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1년 영화 ‘무사’, ‘와니와 준하’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았고 2003년 드라마 ‘때려’와 2005년 드라마 ‘패션 70's’에서도 주연을 맡아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008년 영화 ‘쌍화점’에 주연을 맡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왕유(고려 충혜왕) 역을 맡아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 중이다.

‘빅이슈’는 총 32부작으로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다룬 드라마다.

극 중 주진모는 한석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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