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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등장한 하키 ‘주워가줄래’ 노래 가사는?…세븐틴 도겸 “호흡 소리밖에 안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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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해 6월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한 하키의 ‘주워 가 줄래’의 가사가 새삼 눈길을 끈다. 

이날 노래를 들은 혜리는 “이게 뭐야. 내가 보기에 망했어”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 구간이 출제되고 출연진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고 세븐틴 도겸은 “호흡 소리밖에 안 들리는데요?”라고 말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우승을 예감한 입짧은 햇님만이 광대가 승천한 가운데 멤버들은 한숨을 쉬며 착잡한 모습을 보였다. 샤이니 키는 한해의 답을 보더니 갑자기 실성한 듯 웃는가 하면, 문세윤은 연신 얼굴을 찡그려 상반되는 모습으로 폭소케했다. 

자신들의 받아쓰기 정답을 공개한 가운데 신동엽은 “팩해”라고 하는가 하면, 김동현은 “팬케이크”라고 답하는 등 중구난방 오답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린 하키의 ‘주워 가 줄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내가 원하는 건 너의 펫
나를 주워가지 않을래
후회는 없어 선택은 한 번
단 한 분의 주인님으로 섬길게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그리 영리하진 않지만
웃겨줄 거야 기분이 우울한 날에도

날 좀 주워가 여기서 기다릴게
날 좀 주워가 절대 물진 않을게
그리 나쁘진 않을 거야
날 좀 주워가 내가 보이지 않니
날 좀 주워가 너무 오래 기다리게는 하지마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그리 영리하진 않지만
웃겨줄 거야 기분이 우울한 날에도

날 좀 주워가 여기서 기다릴게
날 좀 주워가 절대 물진 않을게
그리 나쁘진 않을거야
날 좀 주워가 내가 보이지 않니
날 좀 주워가 너무 오래 기다리게는 하지 말아 줘

내가 원하는 건 너의 펫
나를 주워가지 않을래

후회는 없어 선택은 한 번 
단 한 분의 주인님으로 섬길게
단 한 분의 주인님으로 섬길게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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