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09년 8월 12일 개봉한 영화 ‘퍼블릭 에너미’가 10일 오전 1시부터 슈퍼액션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 ‘퍼블릭 에너미’는 크리스찬 베일, 조니 뎁, 채닝 테이텀, 에밀리 드 라빈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영화는 1930년대 대공황 시기 미국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은행강도 존 딜린저(조니 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은행 돈만 털어 국민들에겐 영웅으로 추앙 받는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FBI가 쫓는 공공의 적 1호다.
하지만 FBI의 자신만만한 선포에도 불구하고 존 딜린저는 오히려 더욱 대담하고 신출귀몰한 솜씨로 은행을 털며 FBI 수사력을 비웃는다.
이에 FBI는 공격적인 수사력으로 100% 검거율을 자랑하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찬 베일)를 영입해 존 딜린저를 향한 대대적인 검거를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당시 1억 달러에 달하는 제작비와 범죄 스릴러 영화 ‘히트’의 감독 마이클 만 그리고 헐리우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비교적 호평을 받았으나 실화를 기반으로 해 서스펜스를 비롯해 몰입도를 높이는 극 중 장치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누적 관객 수 456,742명을 기록한 영화 ‘퍼블릭 에너미’는 10일 오전 1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