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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이정현과 나이 뛰어넘은 우정…“결혼 소식 제일 처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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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SNSD) 서현이 이정현의 결혼 소식을 제일 처음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7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이정현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정현의 결혼식에 참석한 수많은 스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이병헌 부부, 손예진, 고소영, 성유리, 한지혜, 엄지원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 출동한 이정현의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이정현의 결혼식을 가장 기뻐하는 스타가 있었다. 바로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다.

서현은 “사실 언니의 결혼 소식을 제가 제일 처음 들었다”며 “그때부터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이어 “아름다운 정현 언니를 데려가신 신랑분은 정말 세상을 구하신 것 같다. 언니를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이정현과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요계 요정들의 만남이네”, “너무 보기 좋아요~”, “우와 알고 있었구나”, “행복하게 사세요!”,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새로 고침 하기가 무섭게 쏟아지는 연예 뉴스들! 그 무수한 소식들을 더욱 재밌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위한, 전무후무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7일 1년간 연애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날 결혼식은 박경림이 사회, 백지영이 축가, 박찬욱 감독이 축사를 맡아 화제가 됐다. 

이정현 남편의 직업은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1980년생인 이정현과 1983년생인 그의 남편 나이는 각각 40세, 37세로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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