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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타는 청춘’ 2019 콘서트, 나이 잊은 그대들!…김혜림-김형석-김부용-권민중-장호일-신효범-김광규-금잔디 활약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4.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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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나이 잊은 그대들’의 추억의 무대를 안방극장에 선사했다.

9일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는 ‘2019 불타는 청춘 콘서트’의 감동적인 무대를 공개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2019 불타는 청춘 콘서트’는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불청이 낳은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MC를 본 가운데,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비(非)가수 출연진들도 스페셜 스테이지 등으로 한 몫 거들었다.

오프닝 무대는 이날 출연 가수 중 가장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양수경이 장식했다.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녀는 여전한 미모와 능숙한 무대 솜씨를 뽐내며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와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열창해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 

두 번째로는 015B가 출연해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아주 오래된 연인들’로 추억여행을 이끌었다. 장호일은 오랜만에 랩을 선보였고, 그의 권유로 함께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내비친 김태우는 여전한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김태우는 목사가 된 근황을 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이재영의 ‘대단한 너’와 ‘유혹’ 그리고 포지션(임재욱)의 ‘후회 없는 사랑’과 ‘아이 러브 유’가 절절한 감성으로 분위기를 물들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두 사람의 무대는 다음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그 다음 무대에 나선 신효범은 ‘난 널 사랑해’와 ‘기다림’을 부르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쇼를 훔쳤다.

김부용은 자신의 대표곡은 ‘풍요속의 빈곤’을 불렀는데, ‘맘보걸’로 그의 절친인 권민중이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코러스로 양수경, 이재영, 양수경으로 구성된 ‘누나걸스’가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금잔디는 ‘오라버니’를 부르며 트로트 장르의 힘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김도균이 자신의 자작곡 2곡을 불러 뮤지션의 면모를 드러냈고, 구본승은 ‘너 하나만을 위해’를 과거 무대와 똑같이 재연하면서 왕년의 청춘스타였음을 입증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세 사람의 무대 또한 다음주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혜림은 ‘날 위한 이별’을 불러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별히 김혜림의 요청을 받고 무대에 선 작곡가 김형석이 피아노 반주를 해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그 다음으로 DJ DOC가 ‘런투유’와 ‘나 이런 사람이야’의 무대를 선사하고, 최재훈이 ‘비의 랩소디’를 부른 다음에 김부용과 함께 그들의 친구인 故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불렀다. 그들의 무대 또한 다음주 방영을 예고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무대가 바로 화제의 ‘내시경밴드’다.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 그리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감명 받아 이윽고 ‘프레드 광큐리’로 다시 태어난 김광규로 구성된 그들은 ‘퀸’의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와 ‘라디오 가가’(Radio Ga Ga)를 불러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김완선이 내시경밴드의 반주와 함께 ‘가장무도회’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그녀가 왜 ‘한국의 마돈나’라고 불리는지 충분히 보여준 무대였다. 시청자의 기대를 가장 모았던 김완선의 무대 또한 다음주 방송 분량으로 미뤄졌다.

양수경 등의 무대에 코러스로 도움을 준 ‘불탄중년단’(BTJ, 김정균·강문영·박선영·최민용)의 존재감 또한 빼놓을 수 없었다. 그들은 콘서트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방위로 활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싱글 중견스타 여행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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