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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설리 “시선강간 싫다”→ 갑론을박 ing “응원해” vs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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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설리가 술을 마시면서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노브라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새벽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설리는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즐기며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설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설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그러던 중 일부 누리꾼들이 설리에게 노브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바로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달라는 것.  

그러자 설리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 아이유? You Know IU?”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설리와 함께 있던 친구들은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없다. 생얼로 다니는 거랑 똑같다”, “설리가 걱정돼서 조심하라고 그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설리는 팬들에게 나를 걱정해 주는 거냐고 물은 뒤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괜찮다. 그런데 시선강간하는 사람들이 싫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후 설리는 눈이 풀린 것 같다는 누리꾼들의 말에 “원래 평소에 눈을 이렇게 뜬다. 촬영할 때는 이렇게 힘을 준다”며 촬영용 표정에 대해 거리낌 없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40분가량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설리는 옆에 있던 지인에게 비키라고 말하는 누리꾼을 향해 “너 그렇게 얘기하는 건 무례한 것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도를 넘어선 댓글이 달리자 설리는 “화가 난다”며 방송을 종료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설리의 발언을 응원하고 공감하는 네티즌들과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하는 네티즌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것. 

일부 네티즌들은 “맞는 말만 했는데 뭐가 문제라는 거지?”, “설리가 피해를 준 게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속 시원하다. 최진리 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일각에서는 “아무리 자유라고 해도 보기 불편한 건 사실이다”, “친구라면 술 취해서 저렇게 라이브 못 하게 막겠다”, “친구들이 안 좋은 댓글들만 읽어주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설리는 SNS를 통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몸매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설리는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2017년에는 영화 ‘리얼’에서 송유화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파격적인 노출 연기에 도전했다. 

작년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통해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역배우 시절 만난 배우 김보라와 15년 만에 재회한 사진을 공개 화제를 모았다. 

Tag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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