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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연예인 설리의 진짜 ‘친구들’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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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설리가 또 논란이다. 에프엑스 탈퇴 후 자유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설리가 음주방송으로 화두에 올랐다.

8일 밤 설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양꼬치집에서 이루어졌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의 사진을 꾸준히 공개한 설리는 이날 방송 역시 친구들과 함께 진행했다. 음주는 물론 춤도 서슴지 않았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술자리에 함께한 여성을 본 네티즌들은 “설리 친구 미미가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여성은 미미가 아니었다.

설리의 친구들은 소위 ‘힙스터’다. 정형화된 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스타일링과 생활방식을 추구한다. 이는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수많은 사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노브라 역시 이상할 것 없는 당연한 수순이다.

방송을 보던 한 네티즌은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달라”고 물었다. 이에 설리의 여성 친구는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노브라인데. 우리 다 난닝구밖에 안 입었는데. 쌩얼로 당당할 수 있는 이유를 물어보는 건가? 그것보다 더 이상한 것 같은데”라며 황당해했다.

설리 역시 “노브라?”라고 말하며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는 돌발행동을 했다. 설리의 친구들은 “이유가 없다”고 말한 뒤 “혹시 밖에서 브라 입고 다니세요? 남자분이신 것 같은데”라고 되물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술에 취한 듯한 설리는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 아이유? 유 노 아이유?”라고 언어유희까지 했다.

반면 한 친구는 설리에게 “걱정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설리는 “나 걱정해주는 거예요? 나는 걱정 안 해도 되는 게 나는 괜찮아요. 그런데 시선 강간하는 사람들이 되게 싫어요”라고 말했다.

설리의 여성 친구 역시 자신의 경험담을 밝히며 나름의 토론을 펼쳤다.

이날 자리에는 설리와 여성 친구, 남성 두 명이 함께했다. 그중 한 명은 2012년 5월 방송된 SBS ‘짝’에 출연한 남자 7호이자 힙합뮤지션 시모(SIMO)로 알려졌다.

설리 인스타그램, SBS ‘짝’ 방송 캡처
설리 인스타그램, SBS ‘짝’ 방송 캡처

1980년생인 시모의 나이는 40세. 1994년생으로 26세인 설리보다 14살이 많다.

설리의 친구들은 자주 바뀐다. 최근에는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보라와 15년 만에 재회했다.

설리의 화제성으로 인해 설리의 친구들 역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설리의 친구들 중 가장 유명한 미미는 설리의 리얼리티 웹예능 ‘진리상점’에도 함께 출연했다. 미미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 역시 ‘설리 친구’다.

설리, 미미 /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미미 / 설리 인스타그램

미미 역시 설리가 먼저 다가간 인물이다. 설리는 친구들을 찾기 위해 SNS에 먼저 메시지를 보내고 공연장을 찾는다.

친구들은 설리를 예명이 아닌 본명 최진리로 부른다. 하지만 그들에게 설리는 인간 최진리가 아닌 ‘연예인 설리’다. 

에프엑스 탈퇴 이후 설리는 광고 모델과 화보 촬영 등으로 셀럽의 삶을 살고 있다. 논란도 설리가 너무 유명한 탓이다. 아무리 이상한 짓을 해도 유명하지 않으면 네티즌들은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계속 바뀌는 설리의 친구들. 설리는 진짜 ‘친구들’을 언제 찾을까.

Tag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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