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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악인전’, 마동석 과거 ‘마블리는 잊어라’…김무열-김성규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악랄한 연기대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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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조직 보스인 동수와 손잡을 만큼 미치도록 연쇄살인마 K를 잡고 싶은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김무열 분)으로 나섰다.

악과 악이 대결하는 상황이 펼쳐지는 영화다. 

이에 이원태 감독은 “선과 악이 대결하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 악과 악이 대결하는 상황 속에서 윤리라는 문제도 상황에 따라 윤리와 비윤리의 가치가 바뀔 수 있고, 그것이 우리의 사람 사는 현실이라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계기를 전했다.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로 변신한 마동석은 “이제 ‘마블리’는 없다. 웃음기 전혀 없는 살벌한,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캐릭터다”고 소개했다.

마동석 / (주)키위미디어그룹 제공
마동석 / (주)키위미디어그룹 제공

마동석은 자신이 맡은 장동수가 단순하게 액션을 하고 주먹을 쓰는 캐릭터가 아님을 확신있게 밝혔다.

마동석은 “일단 머리가 좋다. 여러 작전을 세우고 동시에 무력을 쓴다. 무력과 머리를 같이 쓰는 캐릭터다. 더구나 ‘악인전’은 악랄한 악마처럼 보이는 악당이 주인공인 지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마동석 스스로 “전작과 결이 다른 영화다”고 자신 한만큼 또 하나의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을 만든 것으로 기대감은 부풀어진다.

이에 마동석은 “이번 작품 또한 아직 MCU의 확장이라고 말하기엔 과찬이다. 나는 매 작품 다른 장르, 다른 결의를 가진 영화를 하고 싶다. 관객이 마동석의 액션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게 내 목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거친 강력계 형사로 강렬함을 발산하는 김우열은 한 달간 15kg 몸무게를 늘리며 근육을 벌크업 한 노력을 전했다.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8끼까지 먹었을 정도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무열은 “극 중에서 장동수와 어떤 완력 다툼 같은 것들이 상당히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다. 마동석과 얼핏 봐도 균형이 맞아 보이는 정도로 몸을 키웠다’고 전했다.

김무열 / (주)키위미디어그룹 제공
김무열 / (주)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이어 “평소 권투를 해서 액션 연기는 자신이 있지만 일번 작품에서 마동석을 보며 많이 배웠다”고 마동석의 액션 연기를 칭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무열은 형사 캐릭터를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던 나머지 실제 형사들을 직접 인터뷰했던 것.

김무열은 사건을 대하는 그들의 심경과 태도를 알고 싶어서 인터뷰에 응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건을 쫓을 때 잘 때도 많은 사건의 꿈을 꿀 정도인 형사님들의 집요함이 인상 기었다. 이런 부분을 착안을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범죄도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등으로 얼굴을 알린 김성규는 연쇄 살인마로 변신해 서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김성규는 “불규칙하게 아무 대상에게나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이다. 끝을 몰고 폭주하는 살인마이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규 / (주)키위미디어그룹 제공
김성규 / (주)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이어 “이전 작품에서도 사실 강렬한 연기를 많이했지만 이번에는 제가 봐도 전작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렬한 캐리더다”고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마동석 역시 “영화를 보고 나시면 김성규의 눈이 많이 기억에 남으실 것이다”라고 귀띔하며 새로운 캐릭터에 대해 자신했다.

범죄액션이라는 영화적 재미와 형실에서 부딪하게 되는 ‘선과 악에 대한 묵직한 주제의식”을 동시에 건드리는 영화다.

이에 마동석은 “’악인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밸런스다.처음부터 영화를 기획하고 각본까지 쓰고 연출을 맡은 이원택 감독님이 이미 구성 자체를 웰메이드로 만들어놓고 책을 줬다”라며 “센 캐릭터 3명의 밸런스가 훙륭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악인전’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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