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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동점골’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아이슬란드에 1-1 무승부…“향후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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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이슬란드와 비기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표팀은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치러진 아이슬란드와의 4월 A매치 2연전 중 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서 펼쳐진 두 번째 경기서 1-1로 비겼다.

지난 6일 치러진 1차전서는 2-3으로 석패했던 대표팀은 결국 패배를 설욕하지 못한 채 2연전을 마무리했다.

최후방에 강가애 골키퍼가 나서고, 박세라-임선주-정영아-장슬기 4백이 나선 대표팀. 조소현과 강채림-여민지-지소연-문미라가 미드필드에 위치하고 이금민이 최전방에 나섰다.

지소연 /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지소연 /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경기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던 전가을을 비롯해 이민아와 이영주 등은 선발명단서 제외됐다.

대표팀은 전반 22분 라켈 훈노도티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5분 뒤 지소연이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도 양팀은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대표팀은 향후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2연전을 1무 1패로 마친 대표팀은 5월 중순 월드컵을 대비해 다시 소집될 예정이며, 6월 1일에는 스웨덴과 원정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은 6월 7일 개막하며, 24개국이 총 5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은 개최국 프랑스와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A조에 편성됐으며, 6월 7일 프랑스와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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