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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상’, 개봉 20일 만에 VOD 서비스 오픈…손익분기점 못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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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우상’이 9일 IPTV와 디지털 케이블 TV,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등이 출연한 ‘우상’이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수진 감독의 영화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우상’은 개봉 20일 만에 VOD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우상’은 9일부터 KT 올레TV, SK B TV, LG U+TV 등 IPTV와 디지털 케이블 TV를 비롯해 네이버N스토어, 원스토어, 구글플레이, ollehTV모바일, 옥수수, 비디오포털, POOQ, 티빙, 곰TV, yes24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CGV아트하우스
CGV아트하우스

파격적인 은유와 상징이 가득한 영화 ‘우상’은 관람객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들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이어갔다.

이번 IPTV 및 디지털 케이블 TV 극장동시 VOD 서비스는 미처 극장을 찾지 못했던 관객들은 물론 ‘우상’ 속 다양한 의미를 곱씹어 보기 원하는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손익분기점인 260만 명(제작비 98억 원)에는 한참 못 미친 수치로 아쉬움을 자아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8일 기준 영화 ‘우상’의 누적 관객수는 18만 2031명을 기록했다.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영화가 끝나도 의문은 여전하다”, “풍부한 상징과 복잡하기만 한 미로 사이”, “거미줄로 얽힌 파국의 지형도”, “큰 그림을 그리다가 디테일을 놓쳤네”, “쉬운 이야기를 모호하고 난삽하게 부풀린다”, “마음 둘 곳 하나 없다”, “전반부의 긴장에서 이탈해, 캐릭터 각자의 ‘과잉 리액션’이 빚은 일대 혼선”, “생존을 향해 촘촘히 거미줄 친 검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우상” 등의 평과 함께 평점 5.63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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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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