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의 군부대 수료식 사진이 공개됐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이날 진행된 샤이니 키의 수료식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복과 베레모를 쓴 샤이니 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중대장훈련병인 그는 늠름한 모습으로 맨 앞에 서서 경례를 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쌩얼도 잘생겼다”, “늠름한 햄찌 귀여워”, “기범이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키는 같은날 자신의 SNS에 “충성!! 잘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민낯에도 뽀얀 피부와 그린듯한 훈훈한 미모가 시선을 모은다.
키는 지난 4일 충남 육군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했다. 군악대에 합격한 키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1991년 생인 키는 올해 나이 29세. 2008년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한 그는 ‘링딩동’, ‘루시퍼’, ‘컬러풀’, ‘뷰’, ‘셀 수 없는’ 등을 발표.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서울메이트 2’ 등에 출연해 유려한 외국어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 4일에는 ‘I Wanna Be’를 발표해 팬들에게 군 입대 전 마지막 선물을 남겼다. ‘I Wanna Be’는 리패키지 앨범으로 그의 한층 풍성해진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다.
군악대에 합격한 키는 지난 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자대 배치 결과 키는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복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