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보라의 근황이 전해졌다.
황보라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대기실 의자에 앉아 한 쪽 다리를 걸친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허공을 응시하는 그의 표정은 지친듯한 모습이지만, 포즈는 모델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패셔니스타”, “언니 아프지마여ㅠㅠㅠ”, “나의 워너비스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황보라는 2003년 스무살의 나이에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토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 다양한 작품서 활동했으나, 2007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과거가 있다.
2008년 드라마 ‘연애결혼’으로 복귀하여 활동을 이어간 그는 2017년 드라마 ‘보그맘’서 구설수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8년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봉세라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현재는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이다.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2012년부터 열애 중이며, 결혼에 대해서는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8년 6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방송된 수목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정경윤 작가가 쓴 동명의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O tvN서 9일 오후 4시 25분에 1회부터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