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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퇴사’ 장성규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에 네티즌들 반응 화제…“사실상의 부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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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퇴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SNS에 공개한 프리선언문이 화제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프리선언문과 함께 사직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직서에는 “아나운서 팀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건의사항이 적혀있다.

방송국에 남아있는 동료 아나운서들에 대한 그의 마음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아형에는 게스트로 나오시나요?”, “도비는 이제 자유에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응원합니다!!!! 화이팅!!!!”이라는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성규는 JTBC를 퇴사하긴 했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다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장성규 아나운서는 JTBC를 떠나 JTBC콘텐트 허브의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로 소속될 예정이라고.

때문에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사이서는 ‘부서이동’이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더불어 평소 SNS서 스스로를 ‘참관종’이라고 밝혀왔던 그에게 프리랜서로서의 활동이 더 맞지 않겠냐는 반응도 있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장성규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신입사원’에 출연해 최후의 5인에 들며 이름을 알렸다.

2012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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