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문근영이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복귀한다.
9일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문근영이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배우 문근영은 4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를 선택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경찰대 ‘행동파 신참’과 ‘생각파 고참’이 펼치는 오싹 달달 무한 구속 로맨틱 수사 소동극을 그리고 있다.
극 중 문근영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왕십리 지하철경찰대 신참형사 ‘유령’ 역을 맡았다.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0년 드라마 ‘가을 동화’에서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를 통해 문근영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 시켰다.
또한 2008년 SBS 연기 대상 역대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배우로서 거듭났다.
특히 문근영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까지 장악하는 만렙 연기력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최근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과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도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어느덧 20여년의 연기 경력을 갖게된 문근영이 보여줄 열혈형사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돌아와요 아저씨’를 연출한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았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