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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영화 ‘생일’, ‘샤잠!’ 꺾고 박스오피스 1위 기염…‘캡틴 마블’ 56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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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생일’이 ‘샤잠!’의 독주를 막아내고 박스오피스 최정상에 등극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경구와 전도연이 주연으로 나선 ‘생일’은 개봉 6일차인 지난 8일 3만 9,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생일’은 이로서 누적 관객 41만명을 돌파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첫 번째 상업영화인 ‘생일’은 이로서 100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DCEU의 신작 ‘샤잠!’은 2만 8,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쳐 2위로 하락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영진위 통합전산망

현재 개봉작 중 가장 많은 스크린 수(1,005개)와 상영 횟수(4,203회)를 배정받았음에도 폭발적은 흥행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개봉 1주일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누적 관객수가 53만이 채 되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개봉했던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들과는 달리, ‘샤잠!’의 경우 원작에 대한 인지도가 없다시피한 상황이라 이 정도의 흥행세가 당연하다는 반응도 있다.

이러한 국내 상황과는 달리, 북미서는 5,683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면서 역대 4월 개봉작 오프닝 9위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해외 성적까지 합쳐 1억 6,000만 달러에 근접한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제작비가 8,000만 달러~1억 달러이기에 다음주까지의 성적만으로도 충분히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화 ‘돈’이 2만 7,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간발의 차로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314만명을 넘어선 ‘돈’은 이번주 ‘미성년’, ‘아이 엠 마더’ 등이 개봉하면 스크린 수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조던 필 감독의 영화 ‘어스’가 1만 9,000여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136만명을 돌파한 ‘어스’는 ‘겟 아웃’의 기록을 넘어서기는 다소 버거워 보인다.

6위에 오른 ‘캡틴 마블’은 565만 관객을 달성해 ‘어벤져스 : 엔드게임’ 개봉 전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고 있다.

팀 버튼 감독의 3년 만의 신작 ‘덤보’는 30만 관객을 달성하고 상영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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