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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히트’ 가수 김형중-이석훈, “함께한 작업 자체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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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뮤직셔플쇼 더히트’에서 가수 김형중과 이석훈이 짠내송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더히트’에서는 김형중의 ‘그랬나봐’와 이석훈의 ‘사랑하지 말아요’ 매시업 무대가 공개됐다.

KBS2 ‘더히트’ 방송캡쳐

이날 매시업 파트너로 서로를 선택한 김형중과 이석훈은 “역대급 짠내송이 우리의 콘셉트”라고 소개해 공개될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 후 무대에 오른 김형중은 “함께하는 작업 자체가 저한테는 행복이다. 이런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무대에 나올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도 드러냈다. 

달달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김형중과 이석훈의 무대는 듣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하모니를 자랑했다. 

가슴 절절함과 부드러운 감성을 모두 보여준 만큼 무대 시작과 동시에 무섭게 득표수가 올라갔고, 모두의 환호 속에 골든 스테이지에 성공했다. 

무대가 끝난 후 MC 송은이는 “(김형중의) 목소리가 너무 그리웠다”고 말했고, 간미연은 “예전에 좋아했던 노래들이 나와서 너무 행복하다. 즐기고 있다”고 감탄했다. 

오마이걸 비니는 “무대를 보면서 심장이 아팠다”며 심쿵한 사연 고백과 함께 울먹이기도 했다. 

감미로운 케미를 선보인 김형중과 이석훈은 지난 방송 당시 최다 득표를 받았던 김조한과 이현의 기록을 넘어선 13947표를 획득, 역대 최고 득표수까지 기록했다. 

이에 이석훈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굉장히 날아갈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더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가수 김형중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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