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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궁민남편’ 차인표, “최수종과 특별한 친분 없고 부인들끼리(하희라-신애라) 절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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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궁민남편’ 차인표가 최수종과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지난번에 우리끼리 모여서 그런 얘기했잖아요. ‘진짜 궁금한 남편을 모셔보자’그래서 오늘 기획된 프로젝트 1탄입니다”라며 일을 열었다.

이어 “뒤에 쓰여있다시피 ‘궁금한 남편을 소개합니다’ 궁남소 1탄 하나뿐인 남편, 최수종 씨를 모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영화 ‘극한직업’의 대사를 패러디하며 “지금까지 이런 남자는 없었다. 이자는 남편인가 머슴인가. 정말 모시기 힘든 손님이 오셨으니까 정말 많은 얘기 듣고 싶어요”라며 기대감을 가졌다.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김용만은 조태관에게 “최수종이 나오기까지 지렛대 역할을 한 태관. 너 약간 오늘 긴장하고 있는 거 같다? 집안 어른 나온다고?”라고 물었고 조태관은 “네 지금 긴장은 물론 했고” 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은 “긴장하니까 말이 없어지네. 태관의 외삼촌 최수종. 바로 조카인 태관이가 삼촌을 한번 불러서 모셔보는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태관은 “삼촌”이라며 외쳤다. 최수종이 오기 전 다들 긴장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최수종이 나오자 그는 반갑게 ‘궁민남편’의 남편들과 인사를 했다.

자리에 앉은 최수종은 차인표를 바라보며 “만나고 싶었어요. 다들 만나고 싶었고. 우와 애는 정말 얼마만이지?”라고 말했다.

이에 차인표는 최수종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김용만은 “차인표 씨하고 오랜만에 뵙는 건가요?” 라고 물었고 최수종은 “정말 오랜만에 봬요”라고 답했다.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차인표는 “사실 수종 형님이랑 저랑은 특별한 친분은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부인끼리는 절친 사이예요”라며 머쓱 한듯이 얘기했다.

안정환은 “근데 사람들은 두 분이 굉장히 친한 줄 알아요” 라고 말했고 차인표는 “우리 둘 이미지가 비슷하게 겹치는 게 있죠”라고 답했다.

김용만은 “우리 제작진이 찾아봤데요. 투샷이 있나. 근데 투샷이 없었데요. 지금 이 투샷은 진귀한 투샷이에요”라고 언급했다.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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