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지난 2018년 7월 14일에 첫 방송을 시작해 2018년 9월 29일 방영 종료됐다.
총 40부작이었으며 최고 시청률은 12.7%(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출연으로는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이미숙, 한다감 등이 있다.
특히, 김재원은 이 작품으로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당시 수상소감으로 “받을 줄 몰랐다. 참석의 의미로 왔는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테이블에 앉아서 후보들을 보고 있는데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분들 사이에서 내가 어떻게 20년을 버텼나 싶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제작진들과 기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2002년에 이곳에 계신 장나라 씨와 신인상을 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흘러서 좋은 상을 또 받게 돼서 기쁘다. 이 상의 값을 하는 더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결말은 해피엔딩이었다.
극 중 지은한(남상미 분)은 강찬기(조현재 분)와 정수진(한다감 분)에 복수했으며 강찬기는 가정 폭력 동영상 폭로로 인해 추락했다.
정수진은 살인 교사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았으며 지은한은 한강우(김재원 분)에게 프로포즈를 받음으로써 드라마는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