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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노포래퍼’, 대구 육개장 노포 접수…매드클라운 “그동안 노포중 가장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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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대구 육개장 노포가 소개됐다. 

8일 방송된 ‘노포래퍼’에서는 대구 노포를 찾아 나선 문세윤,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 지구인의 노포 접수기가 펼쳐졌다.

대구 시내 중심가에 자리 잡은 오랜 역사의 교동시장을 시작으로 60년 넘게 운영 중인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추어탕집, 미로 같은 골목 안에 숨겨져 있는 육개장 전문 노포 등을 방문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육개장의 고장 대구에서 70년 자리를 지켜온 육개장 전문 노포는 간판부터 세월의 흔적이 잔뜩 묻어나 향수를 자극했다.

노포가 위치한 깊숙한 골목을 찾아 들어가던 멤버들은 마치 시간 속에 빨려 들어가듯 세월 잊은 노포의 매력에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3대를 이어 음식점을 운영 중인 사장님의 솔직한 이야기는 물론, 가정집을 변형해 운영 중인 노포의 면면이 편안함과 따뜻함을 선사했다.

‘노포래퍼’ 방송캡처
‘노포래퍼’ 방송캡처

이 노포는 육개장 단일 메뉴만 판매한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육개장을 맛본 문세윤은 강렬한 맛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행주 역시 대구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육개장의 진정한 맛이라며 극찬했다.

싱싱한 대파를 국물에 푹 끓여낸 육개장은 한우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넣어서 진한 국물맛을 자랑했다. 

킬라그램은 치즈케익을 먹는 느낌처럼 입안에 꽉찬다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딘딘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이 노포의 오랜 유지 비결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드클라운은 그동안 방송된 노포중에 가장 맛있다며 말없이 계속 먹기만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날 멤버들은 육개장 전문 노포와 어울리는 곡을 추천하는 시간을 갖던 중 딘딘은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했다. 

올리브 ‘노포래퍼(연출 석정호PD)’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세상 핫한 래퍼들이 오랜 전통을 지닌 노포를 방문해 세월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리스펙트(존중, 존경)하는 시간을 담으며 감성과 웃음을 모두 선사하는 뉴트로 예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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