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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낸시랭과 이혼 소송 왕진진(전준주), 수사 도중 잠적해 검찰 지명수배…‘결혼-이혼-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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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전준주)이 수사 도중 잠적해 검찰이 지명 수배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달 28일 왕진진(전준주)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낸시랭은 왕진진(전준주)을 특수폭행,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성폭력 범죄 처벌 등 12개 혐의로 왕진진(전준주)를 고소 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2월까지 왕진진(전준주)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그는 출석하지 않았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용산구청에서 왕진진(전준주)과 혼인신고를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남편 왕진진(전준주)에 대해 “위한컬렉션 왕진진(본명 전준주)”라고 밝힌 뒤 “함께할 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 행복은 희생 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결혼을 밝혔다.

당시 낸시랭의 깜짝 혼인신고에 큰 화제가 됐으며 왕진진(본명 전준주)에 대해 많은 추측들이 오갔다.

그 이유는 그가 밝힌 위한컬렉션은 법원 등기소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에게 사기혐의를 당했다고 주장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왕진진(본명 전준주)에 대한 많은 논란들이 있자 낸시랭은 그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지난 2017년 12월 30일 낸시랭은 기자회견에서 “남편의 모든 걸 알고 있다. 남편과 최근 재회해서 사랑하고 혼인하게 됐는데 이미 최근에 만나서 사랑 싹트고 함께 하고 싶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가 억측이든 사실이든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사랑한다. 아픈 가정사와 과거가 서로에게 다 있다. 이것을 특정 몇몇 이들의 모함과 음모 조작 들로 인해 몇 주동안 너무나 많은 연락에 시달렸다"며 "도가 지나친 부분이 생겨서 상의를 해서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사실 혼인신고를 할 계획도 없었고 내년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눈물을 보이면서 밝혔다.

하지만, 확인 결과 왕진진(전준주)이 밝힌 자신의 나이, 출생, 재벌 2세 등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왕진진(전준주)과 낸시랭은 결국 이혼 절차를 밝았으며 당시 그는 이혼 이유에 대해 “낸시랭의 마음이 떠났다". 아내와 오해들을 풀려고 했지만, 낸시랭 주위 사람들로 인해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현재 나를 철저히 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7일 낸시랭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 명의 집을 담보로 수억 대 사채 빚을 얻어 남편의 사업 자금으로 썼지만 수입은 전혀 없었다. 세상의 조롱과 갖가지 비난을 견디고 주변 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며 남편을 믿어주어 이 사회에 필요한 일꾼이 되길 바랐지만 돌아오는 것은 불어난 이자와 생활고, 연대보증 피해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니다. 내가 선택한 결혼이고 내가 사랑한 사람이었던 만큼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도 형제도 없는 나는 꼭 가족을 지키고 싶었다”며 “다만 남편은 내 앞에서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 때마다 오히려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폭행으로 대처했다. 그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어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으나 현재 왕진진(전준주)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낸시랭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그는 홍익대학교 대한원 석사 출신으로 현재 랭샵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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