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페인하숙’ 4유로 라면 메뉴 게시, 일반 숙소 5유로 한화로는?…‘베드버그’ 걱정 없는 방 ‘만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스페인하숙’에 첫 라면 주문이 들어왔다.

6일 ‘스페인하숙’에서는 유해진이 영업을 위해 집 밖으로 나섰다.

호객행위를 하러 광장으로 나선 유해진은 숙소로 오는 순례자를 보고 재빨리 집으로 뛰어들어왔다.

그를 본 한국인 순례자는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유해진은 “오늘 여기서 묵을 생각이세요? 저는 오늘 여기서 근무할 생각입니다”라며 특유의 아재개그를 발산했다.

이어 그는 저녁식사 메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의 메뉴는 소불고기와 김칫국, 라면과 공깃밥이었다. 유해진은 “라면은 4유로, 소불고기는 5유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순례자는 “라면으로 하겠다. 여기 오면서 (라면을) 계속 찾았는데 안 보였다”며 웃음 지었다.

유해진은 “숙박 5유로, 라면 4유로, 아침 3유로로 총 12유로다”라고 가격을 이야기했다.

‘스페인하숙’ 캡처

‘1성급 호텔 쉐프’로 소개된 차승원을 만난 순례자는 당황한 듯 얼어붙기도 했다. 

식사 이외의 알베르게 1박 묶는 가격은 5유로로 알려졌다. 이는 1일 오후 4시 01분 하나은행 고시 291회차에 따르면 6,424.10 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4유로는 5,139.28 원, 순례자의 1박 가격인 12유로는 1만 5,417.84 원으로 확인됐다.

‘스페인하숙’의 보통 1박 가격은 13유로로 한국 가격으로 1만 6,702.66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숙박집을 찾은 하숙객들은 “‘베드버그’ 걱정없이 잤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페인하숙’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피디는 “(숙소를 빌려준) 주인이 내건 조건이 한가지 있었다. 숙박비는 원래처럼 받으라고 하셨다”며 수익금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페인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그리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