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핑크빛 향기를 머금은 화보 공개…‘봄의 여신’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첫 방송을 앞둔 ‘그녀의 사생활’에 출연하는 박민영이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서, 그녀의 사생활 첫방이 언제라구여? #4월10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05년 광고로 연예계에 입문한 박민영은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동명의 역을 맡아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힐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지난 2004년 방송된 ‘힐러’에서는 근성과 똘끼를 충만한 인터넷 뉴스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아 지창욱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과 달달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민영은 최근 ‘그녀의 사생활’에서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성덕미 역을 맡아 라이언 골드 역의 김재욱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되는 tvN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안보현, 박진주, 정제원, 홍서영, 김보라, 김미경, 맹상훈, 김선영, 서예화, 정원창, 유용민 등이 출연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10일 첫 방송과 함께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tvN을 통해 안방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