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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면무도회 정형돈, ‘처음엔 사랑이란게’ 열창…지드래곤 “눈과 귀를 만족시켜준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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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무한도전’ 가면무도회 2부서 정형돈의 가창력이 폭발했다.

스카이드라마(Sky drama)서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무한도전’ 436회를 방영한다. 이 회차가 ‘가면무도회’의 2부를 담은 내용이기 때문.

당시 가면무도회는 2015년 7월 4일과 11일 2주에 걸쳐서 방영됐으며, ‘복면가왕’과 동일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 공개된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하는 가수는 데뷔 순으로 윤상, 박진영, GD(지드래곤) X 태양, 아이유(IU), 자이언티, 밴드 혁오로 총 6팀.

이전 가요제와 동일하게, 이번에도 팀을 짜기 전에 매력발산을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세 번째로 나선 정형돈은 “무한도전 10주년이니만큼 진심을 담아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선택한 곡은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이전에 무대를 선보인 박명수, 황광희와는 달리 정형돈은 시작부터 박자를 맞춰서 노래를 시작했다.

이런 ‘가요제 제왕’의 모습을 본 가수들은 모두 그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모습을 보였다.

압권은 후렴구. 정형돈은 “처음엔 사랑이란게~”의 ‘게’ 부분을 가성으로 처리하는 특유의 가창력을 선보였는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완급조절의 신’이라는 자막까지 등장한 정형돈. 그는 “화성학에 기초해서 불렀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무대를 감상한 자이언티는 “신기했던 것 같다. 얼굴은 웃고 있는데 소리가 되게 슬펐다”면서 “살짝 하품하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아이유는 “정말 잘 부르셔서 깜짝 놀랐다. 거의 완창하셨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며 연신 감탄했다.

2013 자유로 가요제 때 정형돈과 팀을 이뤘던 지드래곤은 “제가 사람을 잘 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무대”였다면서도 “다만 끝까지 들을 필요는 있었나 싶다”며 ‘4대천왕’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양은 “부족함 없는 무대였다. (정형돈에게) 반했다”고 밝히며 욕심을 내비쳤다.

‘무한도전’ 가면무도회 2부는 스카이드라마(Sky drama)서 10일 오후 3시 45분과 11일 오전 0시 15분과 9시 40분에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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