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얼짱 출신 송다예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지난 7일 오후 6시 김상혁과 송다예가 2년 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올렸다.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생인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사회를 봤으며, 추가로는 김상혁이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드리밍’을 불렀다.
김상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서야 쉴틈이 생겨 몇자 적게 됩니다..정말 벅찬 하루이자 짧으면서도 긴 하루 였습니다! 멀리서 와준 분들 가까이서 와주신 분들 못오신분들 모두 다 감사드리고 축하해주시는 맘 잘 받아 저 상혁이 신부와 함께 잘살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사회봐 준 성규 축시해 준 현희 누나 축가 불러준 멤버들! 넘 고맙고! 제가 잘 사는 거 이 하나로!! 보답하려 합니다. 오늘 식중에 순간 멍하니 정신없이 식장에 있다 제 지인들 표정 하나하나 보이더라구요 모두 저를 봐라봐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표정.. 감사합니다. 그 표정 잊지 않겠다고 모든 분들 표정을 눈에 담으려다 보니 많이 두리번 거리고 올려다보고 했습니다. 라식해서인지 더 잘보이더라구요. 눈에 담은 여러분 표정에 실린 진심.. 제 맘에 담아 평생 간직하며 잘살겠습니다! 제가 숨좀 돌리고 인사드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혁과 결혼한 송다예는 과거 ‘얼짱’ 출신으로 쇼핑몰 CEO로도 유명하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송다예의 과거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송다예는 과거 LG 트윈스 투수인 야구선수 차우찬과 혼인신고 후 파혼한 이력이 있다.
차우찬과 송다예의 이혼 사유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송다예의 전남편 차우찬은 모델 한혜진의 전 남자친구로도 잘 알려진 인물로 최근 카지노 도박으로 논란을 일으켜 엄중경고를 받은 바 있다.
김상혁은 1999년 그룹 클릭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후 ‘드리밍’ ‘카우보이’ ‘백전무패’ ‘투 비 컨티뉴’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는 남다른 예능감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나, 2005년 음주운전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2013년 11년 만에 클릭비가 재결합한 뒤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 김상혁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 중이다.
한편, 김상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이며, 그의 아내 송다예는 6살 연하로 올해 3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