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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유연석 주연, 멜로 코미디 영화…‘줄거리 및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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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날의 분위기’는 지난 2016년 1월 14일 개봉했으며 멜로,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총 103분 한국 15세 관람가다.

감독은 조규장이며 관객수는 653,226명을 기록했다.

출연으로는 문채원, 유연석, 조재윤, 박민우, 이연두 등이 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스틸컷
영화 ‘그날의 분위기’ 스틸컷

극 중 문채원은 배수정 역을 맡았으며 유연석은 김재현 역을 맡았다.

‘재현’과 ‘수정’이 처음 만나게 되는 KTX 씬은 서울역에서 촬영됐다. 조규장 감독은 “기차와 여행이라는 소재에서 주는 낭만과 서정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유쾌하고 경쾌한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며 첫 만남의 촬영 컨셉에서에 대해 설명한다.

두 남녀의 첫 만남의 장소인 기차역은 여행과 일탈의 이미지로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또한 기차 안 옆자리라는 좁고 한정된 공간에 나란히 앉은 낯선 두 남녀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까지 더해져 더욱 로맨틱하고 유쾌한 ‘첫 만남’ 장면이 완성될 수 있었다.

두 남녀의 본격적인 밀당이 시작되는 자동차 씬은 여러 장소에서 촬영됐다. 샛노란 빛깔의 지프차를 빌리는 장면은 밀양에서, 지프 차에 기름을 넣으며 티격태격 하는 장면은 전남 장흥에서 촬영됐다. 감독은 “로맨스이지만 로드 무비의 형식을 일정 정도 갖추고 있다. 공간을 달리하면서 서서히 감정을 증폭시키는 구조를 만들었다”라고 말한다.

감독의 의도대로 자동차 씬은 좁은 차안, 단 둘뿐인 낯선 남녀가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점차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친밀감을 형성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들은 차 안에서 뜨거운 설전을 벌이는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장소로 전환되며 이들의 감정과 관계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얼굴만 보면 티격태격했던 두 남녀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느낌을 나눈 첫 느낌 장면 역시 두 장소에서 각각 촬영됐다. 먼저 소원 연못에서 동전을 골인 시키는 ‘재현’의 모습에 아이처럼 웃기도 하고 소원을 빌기도 했던 장면은 전남 순천에 소재한 선암사에서 촬영됐다. 또한, 하루종일 구두를 신고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다리가 아픈 ‘수정’의 다리를 주물러주는 ‘재현’의 로맨틱한 장면은 전남 순천에 소재한 송광사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첫 만남과는 전혀 다른 의외의 모습들을 발견해가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호감을 쌓아간다. 더욱이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정자로 뛰어든 두 남녀 사이의 묘한 긴장감과 분위기는 앞으로 두 사람에게 펼쳐질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고 로맨틱한 스킨쉽을 나누는 농구장 장면은 경기도 수원의 올레 빅토리움에서 촬영됐다. 아무도없는 농구장에 몰래 숨어 들어온 두 사람은 함께 비밀을 공유함으로써 끈끈한 유대감을 만든다.

또한 함께 농구를 하면서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나누게 되고, 술을 마시며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두 사람. 오고가는 술잔과 진심어린 대화, 애정 어린 스킨쉽을 나누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꾸만 이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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