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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강주은, 인스타그램 속 9살 나이차 무색한 잉꼬부부…‘사이판 신혼여행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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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 8일 오후 11시 10분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와 함께 ‘동상이몽 2’에 출연 중인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SBS 동상이몽’ 방송을 본다구 신난다고 기대하면서 원래 술을 잘 안하면서도 불구하고 맥주 한 캔을 같이 오랜만에 나누었네 ㅋㅋ근데 우리민수는 축하합니다며 준비한 술자리가 딸랑 맥주 한 캔 그리고 맥주안주가 글쎄 과일 !!!!!!! 참!!!술 마실줄모르는 우리 부부 일년에 한 세 잔이나 마시려나?? 하긴 평소 술 없이도 충분히 잘 지내는 까닭에 오히려 특별한 이유가 있는 날에 그것도 딱 한 잔 !!
우린 너무 모르는 것 같다 어른이 놀이 ㅎ”라는 글과 함께 최민수와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이판 신혼여행 진심 감동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좋은 커플!”, “두 분 진심 천생연분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동상이몽 2’에서는 최민수와 강주은이 사이판에서 눈물의 리마인드 웨딩과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은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25년 전 신혼여행으로 왔던 사이판을 다시 찾아 두 번째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강주은은 “25년 전 사이판 신혼 여행을 했었다. 기쁜 추억이 아닌 힘든 출발이었다. 여러가지로 인생이 바뀌는 거니까”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최민수는 “25년 전에는 내 눈에 이런 게 안보였다. 너무 바빠서”라고 말했다. 

이날 최민수는 강주은에게 “너무 고맙다. 짧지 않은 시간인데 내게 또 다른 민수로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4일 ‘동상이몽 2’ 첫 출연을 예정했지만,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되면서 방송은 2월 11일로 연기된 바있다. 이후 ‘동상이몽 2’을 잠시 떠났다가 다시 재출연해 누리꾼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재출연하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강주은은 올해 나이 49세이며 최민수는 올해 나이 58세로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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