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릭(Relic), 첫 싱글 ‘Zero To 100’ 발매 [인디]

(톱스타뉴스 안은별 기자) 지난 4월 17일 레릭(Relic)의 첫 번 째 싱글 ‘Zero To 100’이 발매됐다.

‘Zero To 100’은 일명 "제로백"으로 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100km/h 의 속도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을 의미한다.

‘Zero To 100’은 새롭게 다시 출발선에서 시작하여 최고의 속도를 낼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겠다는 뜻을 담아 만든 곡으로 스윙, 블루스 풍이 하드락과 결합된 독특한 느낌의 곡이다.

밴드 레릭(Relic)은 본래 모던락 밴드 "에린"으로 2010년에 결성됐다. 이후 현재 보컬리스트 조아라가 2011년에 합류, 모던락에서 하드락으로 장르가 바뀌며 2013년 기타리스트 정재용, 베이시스트 정한솔, 드러머 황은경이 영입되어 현재의 레릭이 됐다. 싱글 발매와 동시에 베이시스트 정한솔은 군입대를 하여 현재는 “뮤직에로스” 및 “바닐라스카이” 등 밴드에서 세션 활동을 한 최우진이 베이시스트로 합류했다.

결성 이후 FF, GOGOS2, ZOO, Freebud, FB, Live&Loud, 인디스타, 3Thumbs 등에서 꾸준히 공연을 해 왔으며 현재 ESMMUSIC 레이블과 정식 계약을 맺고 2014년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게 됐다.

한편, 한 팬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게임을 할 때는 ‘Zero To 100’이 딱이라며 올려진 게임 영상으로 게임 화면과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음악의 속도감과 잘 어울리며 질주본능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