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8일 오전 2시 50분부터 슈퍼액션에서 영화 ‘페어런트 트랩’이 방영 중이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 ‘페어런트 트랩’은 린제이 로한, 데니스 퀘이드, 나타샤 리차드슨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1998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린제이 로한의 데뷔작이며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다.
영국 런던에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애니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도 농장에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할리.
이제 12살인 두 소녀는 미국에서 열리는 한 여름 캠프에서 만나게 된다. 좋아하는 것도, 잘 하는 것도 같은 이 아이들은 그만큼 생김새도 똑같다.
어느날, 캠프에서 펜싱 대결을 하게 된 두 꼬마 소녀. 그때부터 둘은 경쟁심을 갖게 되고, 서로를 괴롭히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 결국 선생님께 장난한 걸 들키게 되고 두 사람만 따로 마련된 숙소에서 머물게 된다.
그때 두 사람은 자신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 할리에겐 엄마가 없다는 것, 애니에겐 아빠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마침내 두 소녀는 그들이 어렸을 때 부모의 이혼과 함께 헤어진 쌍둥이 자매인 것을 알고 애니는 캘리포니아로, 할리는 영국 런던으로 가기로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비는 미국 달러로 총 1500만 달러였으며, 9200만 달러를 넘겨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했다. 한국에서 따로 개봉되진 않았으며 지난 2018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두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페어런트 트랩’은 8일 오전 2시 50분부터 슈퍼액션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