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 ‘닭볶음탕-오이피클’…김하진X정호용 셰프의 ‘부추김치’ ‘부추찜’ ‘돼지고기숙주볶음’ ‘숙주샐러드’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알토란’에서 ‘닭볶음탕’, ‘오이피클’, ‘부추김치’,‘부추찜’, ‘돼지고기숙주볶음’, ‘숙주샐러드’를 만들었다. 
 
7일 MBN 에서 방송된 ‘알토란- 2019 봄철 밥도둑 백서’ 편에서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제철밥상'으로 나와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 푸드 ‘닭볶음탕’과 매콤한 닭볶음탕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오이피클’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닭볶음탕’은 팬에 참기름을 3 큰 술 두르고 손질한 닭을 넣은 후에 겉면이 노릇해질 정도로 굽는다.
 
참기름에 볶은 닭을 체에 밭쳐 기름을 빼고 볼에 물, 간장, 설탕, 후추, 중간 고춧가루, 다진 생강, 다진 마늘, 물엿을 넣는다.
 
냄비에 준비한 닭을 넣고 양념장을 부은 후에 국물이 끓으면 약 불로 줄인 후 감자 1~2개와 당근 반 개를 썰어 넣는다.
 
국물이 반으로 줄면 양파 1개를 썰어 넣고 맨 마지막에 고추장 반 컵을 넣은 후에 풀고 먹기 좋게 자른 미나리 한줌을 올린다.
 
‘오이피클’은 오이 12개를 세로로 4등분 한 뒤 씨를 바른 후 5cm 길이로 썬다.
 
청양고추 12개를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먹기 좋게 잘라 넣고 양파 3개를 굵게 썰어 넣는다.
 
오이, 청양고추, 양파를 골고루 섞고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다.
 
식초, 설탕, 소금, 통후추를 넣고 피클물을 3분간 끓인 뒤 한김 식히고 소독된 유리병에 채소를 담은 후에 한김 식힌 피클물을 붓는다.

 
김하진 요리 연구가는 '매일반찬' 코너에서 봄 부추로 만드는 건강 밥도둑 ‘부추김치’, 고소한 콩가루의 환상 조화가 일품인 ‘부추찜’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부추김치’는 부추 2단을 반으로 자르고 멸치액젓을 골고루 뿌려 10분간 절인다.
 
무 반 개를 세로로 자르고 적당한 두께로 채를 썰고 채 썬 무에 꽃소금 2 큰술을 넣고 버무린다.
 
믹서에 잘게 썬 사과 반 개, 흰쌀밥 반 컵, 멸치액젓 소량을 넣고 재료들을 곱게 간다.
 
남겨둔 멸치액젓을 전부 넣고 섞은 후에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 다진 생강, 설탕, 통깨를 넣는다.
 
볼에 절인 부추와 절인 무를 넣고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부추찜’은 볼에 날 콩가루, 거피 낸 날 들깻가루와 부추, 양파를 켜켜이 담고 가루를 뿌려준다.
 
부추, 양파에 가루가 고루 묻게 잘 섞고 찜기에 젖은 면포를 깐 뒤 잘 섞은 재료를 펴 넣는다.
 
남은 가루를 듬뿍 뿌리고 마른 면포를 씌운 뚜껑을 덮은 뒤 센 불에서 10분간 찌고 진간장, 사과 식초, 설탕, 다진 마늘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실파, 청양고추, 홍고추, 깨소금을 넣는다. 

 
정호영 셰프는 '초간단 요리'로 아삭한 숙주와 부드러운 돼지고기로 3분 만에 만드는 ‘돼지고기숙주볶음’, 매콤 아삭해서 밥반찬으로 좋은 ‘숙주샐러드’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돼지고기숙주볶음’은 대파삼겹살을 4등분하고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패삼겹상을 넣고 중불로 볶는다.
 
소금, 후추를 뿌리고 대패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채 썬 양파 반개를 넣는다.
 
숙주를 넣고 진간장, 굴소스 반을 넣고 불을 끈 뒤 3~4cm로 썬 부추를 섞고 통깨와 송송 썬 실파를 약간 올린다.
 
‘숙주샐러드’는 숙주 400g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2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준비한다.
 
끓는 물에 청주를 넣고 닭가슴살 150g을 넣고 삶고 삶은 닭가슴살은 먹기 좋게 찢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