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박주호와 나은이가 울산 대암왕공원에서 건후와 재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울산 대암왕공원을 찾은 박주호, 나은이,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와 나은이는 울산 대암왕공원 미로공원에서 건후를 잃어버렸다.
이에 두 사람은 건후를 쉴새없이 찾았다. 특히 나은이는 “건후”라고 외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건후는 큰 돌을 하나 주워 계속해서 걸었다. 그러던 중 나은이가 준 클러치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때 건후는 나은이의 목소리를 듣고 “누나나나나”라고 외쳤다.
이에 박주호와 나은이는 건후를 다시 찾으러 나섰고, 그러던 와중 건후가 떨어트리고 간 클러치를 발견했다.
나은이는 “건후야 누나가 갈게”라고 외친 뒤 건너편에서 건후를 발견했다.
박주호와 나은이를 본 건후는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주호, 나은이, 건후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재회했다.
길치인 박주호는 나은이를 따라 밖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미로공원에서 무사 탈출했다.
울산 대암왕공원은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바닷가길, 전설바위길, 송림길, 사계절길이 있다.
특히 송림길은 대왕암공원의 자랑거리인 1만 5천그루의 송림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가 마치 동화속 비밀의 숲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나무사이 아름다운 계절 꽃들은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