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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복면가왕’ 걸리버, 가왕 자리 지켰다…정체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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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복면가왕’ 걸리버가 가왕 자리를 지켰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198회에서는 가왕 자리에 도전한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걸리버는 가왕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박효신의 ‘Home’을 열창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Home’은 지난 2016년 10월 발매된 박효신 정규 7집 ‘I am A Dreamer’ 타이틀곡으로, 박효신과 김이나가 작사, 박효신과 정재일이 작곡했다.

반복되는 피아노 건반 소리 위로 휘몰아치는 선율이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함을 더해가는 ‘Home’은 마치 오디토리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특히 이 곡에서 박효신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그의 가사 내용에서처럼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불확실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를 향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더불어 후반부의 폭발적인 떼창 역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3라운드에서 우승한 이라이자가 새로운 가왕에 도전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걸리버는 이라이자를 꺾고 2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이라이자의 정체는 구구단 김세정으로 밝혀졌다.

이원석 인스타그램
이원석 인스타그램

한편 네티즌들은 걸리버의 정체를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으로 추정하고 있다.

1975년생인 이원석의 나이는 45세. 이원석이 속한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2007년 데뷔한 13년차 밴드다.

데이브레이크는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수많은 공연과 페스티벌에 출연한 베테랑으로,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2019 러브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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