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복면가왕’ 추노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198회에서는 2라운드 무대를 선보인 추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노는 이승열의 ‘기다림’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기다림’은 지난 2003년 12월 발매된 이승열 정규 1집 ‘이날, 이때, 이즈음에…’ 수록곡이다.
이승열이 작사, 작곡한 ‘기다림’은 영화 ‘…ing’ 주제곡이기도 하다.
패널들은 추노의 노래가 시작되자 “나 이노래 너무 좋은데”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추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기다림’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추노는 아기돼지 삼형제에게 승리해 3라운드로 진출했다.
아기돼지 삼형제의 정체는 더크로스의 김경현으로 밝혀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추노의 정체를 클래지콰이 알렉스로 추정하고 있다.
알렉스는 부드러운 음색의 대표주자로 유명한 가수.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알렉스는 지난달 14일 솔로 싱글 ‘화이트데이’를 발매했다.
1979년생인 알렉스의 나이는 41세. 알렉스는 현재 아이스에이 엔터테인먼트에 속해있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