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솔로 대첩 레이스'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7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게스트로 배우 장희진, 김재영, 우주 소녀 보나와 함께 본격적인 비밀커플을 추리했다.
멤버들은 팀별로 마지막 게임인 3각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 서경대 캠퍼스에서 팀을 구했다.
김종국 팀은 모델학과에서 유재석 팀은 군사학과에서, 하하 팀은 뮤지컬 학과에서 간단한 게임을 통해 팀원을 모집했다.
하지만 구해온 팀원들은 체격 차이가 심했고 김종국 팀은 모두 김종국의 체격에 버금하는 모델학과 학생들을 팀원으로 데려와서 다른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하하 팀에서는 학생 한 명이 출석 체크를 하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지석진은 “그건 어쩔 수 없다”며 냉정하게 말했고 유재석도 “우리 팀에는 6시에 미팅이 있는 사람도 있다”라고 하며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았다.
결국 시작된 줄다리기는 김종국, 송지효, 김재영이 있는 모델학과 학생들의 '여보세요' 팀이 이겼고 이어 멤버들은 힌트지를 찾으며 레이스를 하게 됐다.
모든 멤버들이 용의선상에 있는 가운데 특히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여자 멤버들 전원을 비밀커플의 여자로 용의선상에 올린 가운데, 남자 멤버들은 여자 멤버들 중 누구하나 믿지 못하고 힌트가 공개될수록 의심만 했다.
먼저 비밀커플 힌트로 여자는 30대이고 런닝맨 멤버라고 했고 남자는 본명을 쓰고 모델 출신이다라는 힌트지에 이광수와 김재영이 의심을 받았다.
용의 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자 멤버들의 결백주장이 이어지고 송지효는 남자 멤버들 대부분이 본인 말을 들어주지 않음에도 끝까지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반면, 아무런 힌트를 획득하지 못한 전소민은 힌트를 공유받기 위해 남자 멤버들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번번히 거절당하며 치열한 눈치 작전을 벌였다.
또 김재영과 이광수 중에서 투표를 해서 이광수를 심판대에 올렸고 이름표에 아무것도 씌여있지 않자 김재영이 비밀커플 남자로 드러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