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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대구 소방본부 소방차량 30여 대-150여 명의 인력 투입해 진화에 나서…‘화재 원인 조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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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대구에서 산불이나 대구 소방본부에서 소방차량 30여 대와 1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야산 7부 능선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현재 진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7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산불은 달성군 가창면과 대구시 수성구 경계 지대에서 발화해 이 지역 일대 주민 12명이 임시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초기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크게 치솟았지만 이날 오전 1시 30분을 기해 달성군 가창면 일대는 불기운이 약해졌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하지만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산불이 재발화해 수성구 진밭골 방향으로 옮기면서 소방당국은 방화선을 구축하고 민가로 번지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불이 나자 대구 달성군과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0여 대와 1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야간에 소방헬기를 동원할 수 없어 진화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오 달성군수와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도 화재 현장에서 나와 진두지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7일 오전 1시를 기해 불길이 어느정도 잡혀 군청 직원은 해당 부서만 남고 전체 비상은 해제해 일단 철수했다"고 말했다.

달성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불길을 완전히 잡은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수성구 지역은 지난 5일 오후 9시를 기해 건조경보에 이어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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