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민국 장수 퀴즈 프로그램 EBS ‘장학퀴즈’가 글로벌 특집 ‘한국에 산다’를 진행한다. 캐나다, 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네팔, 브라질, 파키스탄, 중국, 스웨덴, 태국 등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50명이 한국관련 퀴즈 풀기에 참가했다. 호주의 블레어, 중국의 왕심린, 네팔의 수잔 등 대중에게 친숙한 방송인부터 대학생, 유튜버, 래퍼, 회사원 등 한국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외국인들이 대거 출연하여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부터 한국의 전통악기, 한국 음식, 전국 팔도 관광지, 사투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거침없이 풀어나가 프로 한국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훈훈한 모습도 잠시 150만원 상당의 우승상품을 타기 위해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에베레스트, K2, 후지산 등 각국의 대표 산을 이야기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나갔다.
3연속 우승을 노리는 강력 우승후보 중국과 연이은 정답 행진으로 중국을 긴장케 한 브라질의 대결 또한 매우 흥미진진하다. 치열한 대결 끝에 과연 어느 나라가 우승을 차지했을지 ‘장학퀴즈 - 한국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퀴즈 – 한국에 산다’ 방송인, ‘자히드’가 말하는 파키스탄에 있는 ‘BTS 식당’의 정체는?!
글로벌 특집 <장학퀴즈 – 한국에 산다> 1부에서는 전 세계를 뒤집어 놓은 K-pop, 한국의 전통 물건과 전통악기, 한국의 음식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출연한 외국인들은 K-pop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파키스탄 출신의 방송인 ‘자히드’는 “파키스탄에는 방탄소년단(BTS)팬들이 만든 ‘방타니스탄’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거기서 BTS 노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벽면에는 사진, 포스터가 붙어있다.”라고 말해 BTS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진 한국 음식 관련 토크에서 외국인들은 한국음식 맛을 극찬하며 백종원 못지않은 생생한 음식묘사로 군침을 돌게 했다. 특히 캐나다 출신 방송인 ‘채드’는 “마치 뇌를 짜내는 것 같아 징그러웠지만 요즘은 보기만 해도 침을 흘린다”며 요즘 푹 빠진 한국 음식을 소개했다. 채드가 푹 빠진 음식의 정체는 무엇<장학퀴즈 – 한국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