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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틀트립' 최은경, 안선영 "대만 타이페이 여행에서 석가와 연두부튀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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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4월 5일 방송된 '배틀트립'에서는 한국이 많이 찾는 봄 해외여행지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안선영 최은경은 '타이완전대만족'이라는 팀명으로 여자들이 가기 좋은 타이페이를 소개해주었다. 타이페이는 2박 3일 동안 다녀오기 좋은 곳이자 한국어로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초보자 추천 여행지이라고 했다. 

다른 팀들이 이미 다녀온 타이페이지만 미처 보여주지 못한 곳들을 '타이페이 애프터서비스' 차원으로 소개한 이번 여행은 가성비 최고의 여행코스, 주말을 이용해서 친구들이랑  놀러갈 수 있는 코스, 인생명소까지 알려주어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시먼딩의 명소인 시먼홍러우로 향한 두 여자는 이 곳을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 편진샵이 있고 공방들이 있고 인사동느낌이 있는 곳으로 소개했고 이 곳에서 스티커 타투를 했다.  치파오 대여점에서 치파오로 갈아입은 두 여자. 여기는 악세사리도 대여해주고 예약하면 메이크업과 헤어도 해준다고 했다. 춘리같은 최은경과 안선영 두 사람은 멋지게 차려입고 인생샷을 찍었다.  보피랴오 역사거리는 30년대 대만거리를 재현한 곳이라 인생샷 거리라고 불리운다고. 

  

​'배틀트립' 캡쳐​
​'배틀트립' 캡쳐​


그 다음으로는 대만 대표음식인 망고빙수, 치즈감자, 지파이(닭튀김) 누가 크래커가 아닌 희귀한 음식들이 소개되었다.  SNS 맛집인 시먼딩의 대왕연어초밥집은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한국어를 잘하는 직원과 메뉴판이 있어서 한국말로 주문이 가능했다. 연어가 정말 큼직하고 뱃살이라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고 싱싱했다. 닭꼬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으며 정말 두툼했다. 반찬같은 역할을 해주는 닭꼬치가 연어의 기름기를 중화해주는 맛이었다고. 연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했다.

버블 디저트를 먹으러 간 두 사람은 빈티지한 분위기가 멋진 카페로 가서 버블 디저트를 먹었다. 너무나 예쁜 비주얼에 단맛과 짠맛이 동시에 나는 독특한 맛인데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이라고 했다. 단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는 맛이고 차와 먹어도 궁합이 좋다고 했다. 

샹산으로 간 그들은 101타워의 모습을 잘 찍을 수 있는 북성보궁으로 향했다. 택시를 타고 가는 길은 산이라서 무서웠지만 내려서 산길을 10분 걸어가면 야경구경하기 좋은 장소가 나왔다. 가로등이 없는 지점도 있으니 손전등은 반드시 챙겨오라고.  그 곳에서 본 타이베이의 야경은 말로 효현이 안되는 장관이었다. 101타워는 빛나는 연꽃장식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타워의 불빛은 요일마다 색상이 바뀐다고.

저녁으로 볶음훠궈를 먹기로 한 그들은 현지 인기 맛집으로 향했다. 먼저 고기를 볶고 재료들을 넣고 육수를 부어주는 음식인데 원조 중의 원조 훠궈식당에서 먹었다. 회전초밥처럼 재료가 담긴 접시를 갖고 와서 먹으면 된다. 맵지 않지만 매운소스를 넣어서 먹을 수 있으며 샤부샤부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 담백한 맛과 채소의 단맛이 잘 어울어진 맛이라고. 볶음훠궈는 감탄이 절로 나오고 환상적인 비주얼로 모두를 안달나게 만들었다. 볶음훠궈 재료인 달걀만두는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맛도 좋았다고. 볶았던 양고기를 다시 넣고 끓여서 먹는 맛은 정말 최고라고 평했다. 양 특유의 잡내가 나지 않고 풍미는 그대로 살린 양고기를 두 여자는 강추했다. 소스도 취향대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서 고수를 추가할 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고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이자 술안주로 최고라고 추천하는 그녀들. 육수에 밥, 달걀, 파, 들깻가루를 넣고 휘휘 저어서 달걀죽을 해먹으면 익숙한 그 맛이 난다고 한다. 

두번 째 날에는 택시투어로 여행을 했는데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합법업체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라이 온천마을로 간 그들은 우라이 조교에서 에메랄드 빛 강물을 구경했다. 온천을 즐긴 두 여자는 우라이 옛길인 우라이라오제로 가서 죽통밥, 민물새우튀김 등 멧돼지 삼겹살 등을 먹었다. 특히 석가모니의 머리를 닮은 석가라는 과일은 밀크푸딩맛이 나는데 정말 맛있어서 매우 흥분했다. 

'배틀트립' 캡쳐
'배틀트립' 캡쳐


죽통밥에는 멧돼지고기가 들어있는데 찹쌀밥 느낌이 나고 전통 좁쌀주는 탄산이 빠진 막걸리 맛, 멧돼지구이 볶음은 쫄깃한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석가에 이어 가장 맛있다는 두부튀김은 연두부를 튀겨서 안이 완전 부드럽다고 했다. 마치 계란찜을 튀긴 느낌이라 강력추천.

라오메이 해변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은 두 여자는 정말 알차고 즐거운 대만 타이페이 여행을 알려주는데 성공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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