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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자양면 선방리, 산불 발생 “안전한 곳으로 대피” 재난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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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경북 영천시 자양면 선방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6일 오후 영천시 자양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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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재난문자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 311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현재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영천시청은 “금일 13시 30분 자양 선방리 산 79 산불발생, 현재까지 확산중. 인근에 계신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란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대구기상지청은 지난 3일부터 영천에 건조경보를 내린 상태다.

6일 전국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산림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소방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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