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배정남이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 배정남은 영화 리딩 연습 중 상남자식 영어실력을 자랑해 웃음을 유발했다.
영화 대본 리딩을 하던 중 배정남은 상남자식 스타일의 독특한 영어발음을 뽐내며 집중했다.
영어를 읽던 중 모르겠던 배정남은 이상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행님 서울대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상윤이 정확하게 발음을 교정해주자 이에 감탄한 배정남은 “서울대는 다르네”라며 칭찬했다.
이날 배정남은 “처음에 만나서 인사하잖아. 안녕하세요”라고 표준어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당당함을 보였다.
엄정화는 “센 건 못한다. 부드러운 표준어만 가능하다”는 배정남에게 박성웅의 명대사인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를 시켰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대사를 소화한 배정남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엄정화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출연하는 영화 ‘오케이!마담’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 부부가 생애 첫 가족여행 중에 벌어진 하이재킹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액션 코미디 작품.
엄정화는 지난해 10월 30일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향해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