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라디오스타’ 왁스와 홍석천이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홍석천은 왁스의 문자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절친 왁스가 보낸 문자 한 통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석천은 왁스와의 이별을 예감하고 장문의 답장을 보냈다고.
이와 함께 홍석천은 주기적으로 왁스의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 전에도 그 시기가 찾아와 왁스를 만나자마자 껴안았다고.
그만의 왁스 바이오리듬에 김구라는 “대단한 우정이네”라며 현실 감탄했다.
또한 그는 지독한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하루도 쉬지 않고 바쁘게 살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회의를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왁스는 그동안 ‘라디오스타’ 섭외를 기다려왔다고 고백했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그는 그동안 가수 왁스가 아닌 ‘사람 조혜리(본명)’의 모습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왁스는 자신의 근황을 막살기라고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기 관리에 철저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모든 게 귀찮다고. 이에 김구라는 기승전-갱년기 토크를 시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왁스는 배우로 변신한 근황을 알렸다.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것.
왁스가 맡은 역할이 의도치 않게 그의 생활과 맞아떨어져 이를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왁스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