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여러 영화의 카메오 사례를 소개해 화제다.
6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아이 엠 마더’, ‘노무현과 바보들’, ‘다시, 봄’, ‘크게 될 놈’, ‘악질경찰’, ‘감시경찰’,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이날 ‘신들의 전쟁’ 코너는 ‘네가 거기서 왜 나와? 카메오 열전’ 편으로 꾸며졌다. 영화를 빛나게 하는 신의 한 수 카메오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돈’에서의 유재명·황정민의 목소리 출연이 가정 먼저 조명됐다. 영화 ‘극한직업’에서의 카메오 아닌 카메오 출연 배우 신하균과 오정세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신하균은 영화 ‘도둑들’에서 오프닝 장면과 엔딩 장면을 장식하는 카메오로도 활약한 바 있다. ‘독전’의 차승원과 ‘1987’의 강동원도 있다.
이정재도 ‘신과 함께’에서 카메오 아닌 카메오로 출연했다. 게다가 2편까지 시리즈에 연속 출연하고 홍보활동까지 참여했다. 이정재는 “(촬영을) 한 이틀 정도 생각하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우정 출연을 (촬영) 30번을 나갔다. (감독을 향해) 우리 우정이 그렇게 깊었나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정재는 ‘신과 함께’뿐 아니라, 비교적 최신작인 ‘어쩌다, 결혼’에서도 카메오로 나왔다. 해당 영화에는 그의 절친인 정우성도 등장했다. 두 사람이 공동제작으로 참여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한지민과 김혜수의 우정이 두드러진 카메오 출연도 있다. 한지민은 김혜수가 출연한 ‘국가부도의 날’에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었다.
KBS1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