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식물 노니, 미란다 커도 즐겨마신 ‘노니주스’…효능은?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닥터의 정석’에서 열대식물 노니에 대해 소개했다.

과거 방송된 JTBC ‘닥터의 정석’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열대식물 노니가 소개됐다.

노니는 2000년 전부터 폴리네시아 인들이 만병통치약으로 써오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니의 효능으로는 항염, 진통, 항암, 항균, 항알레르기, 면역증가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효능들이 나타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노니 속 20가지가 넘는 항산화물질들이다. 

노니는 프로제로닌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를 재생시키는데 탁월한 역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로닌이 풍부하지 않아 손상을 입은 세포에 공급하게 되면 뛰어난 회복력을 보이게 된다. 

20일 정도 쥐에게 노니를 먹인 결과 일반 당뇨 쥐는 혈당 수치가 350까지 올라간 반면 노니를 먹인 당요 쥐는 혈당 수치가 150~160을 기록했다. 

거의 치료 효과에 가까운 엄청난 차이를 보인 결과에 가까운 일반인이라면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확실한 효과를 보일것이라고 의사는 이야기했다. 

노니 주스는 소주잔에 한잔 정도 마시는데 생소한 냄새 때문에 처음먹는 사람은 마시기 어려울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니가 아직 생소하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노니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2012년 미국에서는 식물 추출물 건강식품 원료 노니주스가 매출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003년에는 유럽연합이 노니를 노벨 푸드로 인정했다. 

즉 유럽 내 식용식품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다른 나라에서 식품으로 먹는 것들 중에서 효능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식품을 말하는 것이다. 

노니는 할리우스 스타 미란다 커 역시 13년 이상 해독주스로 노니주스를 마셔온다고 밝혀 큰 이슈가 된 바 있다.